PBR (주당순자산 비율)
PBR = 현재주가 / BPS
BPS (주당순자산) = 순자산 / 총주식수
BPS는 주식 1 주당 자산가치를 말하는데
만약 어떤 주식의 BPS가 1000원 인데 현재가격이 500원이면
PBR = 500 / 1000 = 0.5 (배) 가 된다.
PBR이 1배 이하라면 청산가치에도 못 미친다는 뜻이다.
PBR 이 1 배 이하인 경우 그 주식을 당장 모두 사들여서 청산하면 오히려 남는장사가 된다.
즉, PBR은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로 본다.
재무상태표는 분기마다 1번씩 그것도 1-2개월 뒤에 나오기 때문에 PBR로 현재주가를 평가한다는 것은
과거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현재주가를 평가하고 그 평가치로 미래주가를 예측하게 되는 문제를 안고있다.
게다가 재무상태표는 합법적으로 잘 조정된 장부라 그 수치들을 100% 신뢰하기 힘들다.
과거데이터 이면서 신뢰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수치를 가지고 개별 종목 하나의 저평가 여부를 판별하는 것은 위험하다.
하지만 그런 PBR 저평가 종목군들(분산투자)의 투자수익률은 지수 수익률을 추월한다고 알려져 있다.
개별종목은 항상 위험하지만 20개이상 분산시키면 그 위험도 같이 분산된다.
이 글에서 사용하는 전략들은 PBR > 0.2 인 종목들을 대상으로 한다.
PBR 이 너무 낮은종목은 너무 저평가 된 상태일 수도 있지만 부도 직전일 수 도 있다